조기재취업수당 계산기 — 실업급여 받다 재취업하면 얼마 더 받나
소정급여일수와 받은 일수, 1일 구직급여액만 넣으면 수당과 재취업 마감일이 나옵니다.
실업급여 180일 중 60일을 받고(1일 66,048원) 재취업하면, 남은 120일분의 절반인 396만 2,880원을 조기재취업수당으로 따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남은 일수가 소정급여일수의 절반 이상이어야 합니다. 같은 180일짜리라도 90일을 남기면 297만 2,160원, 89일을 남기면 0원입니다. 하루 차이로 300만 원이 갈립니다. 아래 조기재취업수당 계산기로 내 남은 일수와 받을 금액, 끝까지 실업급여를 받을 때와의 차이를 확인해 보세요.
1. 이런 분이 읽으세요
- 실업급여를 받는 중에 합격 연락을 받고 바로 입사할지 고민하는 분
- "실업급여 다 받고 취업하는 게 이득"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지 숫자로 보고 싶은 분
- 입사일을 며칠 조정할 수 있어 수당 조건(절반 이상 남기기)을 맞추고 싶은 분
- 재취업 후 받을 수 있는 돈을 빠뜨리지 않고 챙기고 싶은 분
2. 조기재취업수당 계산기
실업급여 수급자격 인정 때 안내받은 소정급여일수, 지금까지 받은 일수(실업인정 받은 일수), 1일 구직급여액을 넣으세요. 새 직장 월급을 넣으면 "지금 재취업"과 "실업급여를 끝까지 받고 재취업"을 남은 기간 기준으로 비교합니다.
계산 결과가 여기에 표시됩니다.
결과에는 남은 일수, 수당 조건 충족 여부, 조기재취업수당, 조건을 맞추려면 늦어도 며칠째까지 재취업해야 하는지가 나옵니다. 1일 구직급여액은 2026년 1월 1일 이후 퇴사자 기준 하한 66,048원, 상한 68,100원 사이입니다.
3. 받는 조건 세 가지
- 절반 이상 남기기: 재취업한 날의 전날 기준으로 소정급여일수의 2분의 1 이상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 12개월 이상 계속 근무: 새 직장에서 12개월 이상 계속 고용돼야 합니다. 스스로 사업을 시작했다면 12개월 이상 사업을 이어가야 합니다.
- 제외 사유 없음: 이전 직장에 다시 들어가는 경우 등 제외되는 경우가 있으니 신청 전에 관할 고용센터에 확인하세요.
금액은 남은 소정급여일수에 1일 구직급여액을 곱한 값의 절반이고, 12개월 근무 요건을 채운 뒤 고용센터에 신청해 한 번에 받습니다.
4. 소정급여일수별 "늦어도 이때까지" 재취업
| 소정급여일수 | 절반(남겨야 할 최소 일수) | 받은 일수 한계 | 최대 수당(1일 66,048원) |
|---|---|---|---|
| 120일 | 60일 | 60일까지 | 396만 2,880원 |
| 150일 | 75일 | 75일까지 | 495만 3,600원 |
| 180일 | 90일 | 90일까지 | 594만 4,320원 |
| 210일 | 105일 | 105일까지 | 693만 5,040원 |
| 240일 | 120일 | 120일까지 | 792만 5,760원 |
| 270일 | 135일 | 135일까지 | 891만 6,480원 |
최대 수당은 실업급여를 하루도 받기 전에 재취업했을 때(남은 일수 = 소정급여일수) 값입니다. 받은 일수가 늘수록 수당은 하루 33,024원씩 줄고, 절반을 넘기는 순간 0원이 됩니다.
5. 끝까지 받기 vs 지금 재취업 (180일 중 60일 받은 시점)
| 선택 | 남은 120일(약 4개월) 동안 받는 돈 |
|---|---|
| 실업급여 끝까지 받기 | 120일 × 66,048원 = 792만 5,760원 |
| 지금 재취업(월 280만 원) | 월급 약 1,120만 원 + 조기재취업수당 396만 2,880원 = 약 1,516만 원 |
세전 월급 기준 단순 비교로도 약 720만 원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실업급여를 끝까지 받은 뒤 재취업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고, 4개월 경력 공백도 생깁니다. "실업급여 다 받고 취업하는 게 이득"이라는 말은 새 월급이 구직급여보다 낮거나, 좋은 일자리가 확실히 4개월 뒤에 있을 때나 맞는 말입니다.
새 월급이 기대보다 낮아도 결과는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월 200만 원 일자리라도 4개월 월급 약 800만 원에 수당 396만 2,880원을 더하면 약 1,196만 원으로, 실업급여를 끝까지 받는 792만 5,760원보다 약 400만 원 많습니다. 실업급여 쪽이 유리해지려면 남은 기간의 새 월급 합계가 "남은 실업급여의 절반"보다 작아야 하는데, 이 예시라면 4개월 월급 합계가 약 396만 원, 월 100만 원 아래인 경우뿐입니다. 계산기에 새 월급을 넣으면 이 비교가 바로 나옵니다.
6. 하루 차이로 300만 원: 입사일 조정 팁
180일짜리 수급자가 90일을 받은 다음 날 재취업하면 남은 90일이 절반 이상이라 297만 2,160원을 받습니다. 하루만 늦어 91일을 받으면 남은 89일로 조건이 깨져 0원입니다. 합격 후 입사일을 정할 수 있다면 계산기의 "늦어도 며칠째까지"를 먼저 확인하고 날짜를 잡으세요. 받은 일수는 실업인정을 받은 일수 기준이라, 정확한 숫자는 고용24의 수급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놓치기 쉬운 것
- 12개월 전에 그만두면 0원: 수당은 12개월 근무 요건을 채워야 나옵니다. 입사 후 1년 안에 옮길 계획이라면 기대하지 마세요.
- 재취업 신고: 실업급여를 받는 중에 취업하면 고용센터에 재취업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신고하지 않고 계속 받으면 부정수급이 됩니다.
- 신청은 직접: 12개월이 지나도 자동으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고용24나 관할 고용센터에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8. 상한액을 받는 사람이라면 (1일 68,100원)
퇴사 전 평균임금이 높아 1일 상한액 68,100원을 받는 경우, 소정급여일수 240일 중 100일을 받고 재취업하면 남은 140일이 절반(120일) 이상이라 140일 × 68,100원 ÷ 2 = 476만 7,000원을 받습니다. 끝까지 받았다면 남은 140일분 953만 4,000원이 나왔겠지만, 그 4개월 반 동안 새 직장 월급이 들어오므로 대부분 재취업 쪽이 많습니다. 상한액 수급자는 대개 새 월급도 높아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9. 취업 대신 창업했다면
조기재취업수당은 회사에 다시 들어간 경우만이 아닙니다. 실업급여를 받던 중 스스로 사업을 시작해 12개월 이상 계속 운영해도 같은 조건(소정급여일수 절반 이상 남기기)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일과 사업을 실제로 이어 온 기간을 증빙해야 하니, 창업 전에 고용센터에 필요한 서류를 먼저 물어보세요.
10. 계산 방법 (검산용)
- 남은 일수 = 소정급여일수 − 이미 받은 일수
- 조건: 남은 일수 × 2 ≥ 소정급여일수
- 조기재취업수당 = 남은 일수 × 1일 구직급여액 ÷ 2 (원 단위 처리는 고용센터 계산 기준)
- 늦어도 받을 수 있는 일수 = 소정급여일수 − 소정급여일수의 절반(올림)
11. 이 계산기를 만든 이유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끝까지 받고 나가야 손해가 없다"는 말이 많이 돕니다. 하지만 조기재취업수당까지 넣고 보면, 일자리가 있는데 미루는 쪽이 대부분 손해입니다. 문제는 수당 조건이 "절반"이라는 경계값에 걸려 있어 하루 차이로 수백만 원이 갈린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남은 일수와 "늦어도 며칠째"를 한 번에 보여 주도록 만들었습니다.
12. 다른 확인 방법과 비교
| 방법 | 한계 |
|---|---|
| 고용센터 문의 | 내 수급 내역 기준으로 정확하지만 전화 연결·방문 필요 |
| 실업급여 계산기 | 받을 실업급여 총액만 알려 주고, 재취업 시점별 수당 비교는 없음 |
| 이 계산기 | 남은 일수·수당·"늦어도 며칠째"·끝까지 받기와의 비교를 1분에 확인 |
13. 자주 묻는 질문
Q. 아르바이트로 재취업해도 받을 수 있나요?
12개월 이상 계속 고용되는 일자리여야 합니다. 단기 계약이나 일용직은 조건을 채우기 어렵습니다.
Q. 1일 구직급여액은 어디서 보나요?
수급자격 인정 때 받은 안내문이나 고용24의 실업급여 수급 내역에 나옵니다. 내 금액을 모르면 실업급여 계산기로 먼저 계산해 보세요.
Q. 조기재취업수당에도 세금이 붙나요?
고용보험법에 따른 실업급여(구직급여와 조기재취업수당 같은 취업촉진수당)는 소득세가 붙지 않는 비과세 소득입니다.
Q. 재취업하면 남은 실업급여는 어떻게 되나요?
재취업한 날부터 구직급여는 더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조건을 채우면 남은 금액의 절반을 조기재취업수당으로 받는 구조라, 계산기의 "끝까지 받기" 금액과 비교해 보면 재취업으로 포기하는 돈이 실제로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